강연회 및 서예 작품 등 전시

주산종사 추모사업회 문집 편집위원회의에서 문집 봉정행사 및 유묵전 일정이 확정됐다.

9월28일 익산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봉정행사는 중앙교의회 일정에 맞춰 11월3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유묵전은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봉정행사에는 주산종사의 인간상, 서예, 시세계, 사상을 조명한 강연회도 열린다. 강연회는 김정용 추모사업회 공동회장을 비롯 한정석 원로교무와 조대성 교무, 박원현 교무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유묵전은 주산종사의 서예와 달마상, 편지글 등 30여점과 조대성 교무가 직접 쓴 주산종사 시문작품 20점이 11월19일까지 전시된다.

김정용추모사업회 공동회장은 “ 주산종사님은 인격과 지식과 예술과 덕망을 고루 갖춘 성자”라고 말한후 “주산종사님의 위업과 사상이 후진들에게 전달되어 신심과 공심과 공부심이 우러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집에는 강연원고와 유묵전 도록이 함께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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