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서부교구 오렌지카운티교당 창립기념법회

▲ 솔솔송자원봉사대 봉사체험마음학교 참가자들이 쓰레기 분리수거법을 익히며 천지은에 대한 보은생활을 다짐하고 있다.

미주서부교구 오렌지카운티교당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7월27일 기념법회를 열었다.

지역사회와 함께 했던 지난해와 달리 교당 내 자축행사로 치러진 이날 법회는 이제성 원로교무의 '여래심'에 대한 설법 후 어린이, 학생회원들의 합창과 합주, 교당합창단 공연과 오스트리아에서 유학중인 방세원 교도의 바이올린 독주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법석이 되었다.

특히 교당합창단의 경우 오랫동안 교당합창단을 염원해온 교도들의 원력과 울산원음어린이합창단 지휘자 이자원 교도의 열성적인 지도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질 수 있었다.

오렌지카운티교당 측은 "다가오는 법인절에 이어 가을에 열릴 예정인 오렌지카운티교당 문화제 특별공연, 매년 개최되는 남가주 사원연합회 석탄절 봉축행사 등 각종 대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어 교도들의 단합과 교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교당은 전체 교도훈련(8월말)에 이어 현지인을 위한 선강좌(9~10월)와 사랑의 바자회(10월), 교리공부(11월) 등 활발한 교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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