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웅 이사장에 사은패 전달

▲ 사은패를 받은 윤여웅 이사장(왼쪽).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 정기 이사회가 23일 대전 유성 관광호텔 프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지수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장은 3,000여 명의 한의과 대학 동문 및 구성원들을 대표하여 원광학원 윤여웅 이사장에게 사은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은패는 지난 2004년 난관에 처해 시련을 당했던 한의과대학 교수 두 명의 명예를 법률적으로 회복시켜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

이날 이사회에서 윤 이사장은 "각 지역별 대표가 많이 참여해 주고, 한의과대 동문회가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뿌듯하다"며 "한의과대학 동문들이 결집하여 원대 한의학의 발전이 촉진되도록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모교발전기금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날 윤 이사장을 비롯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원광대학교 총동문회 김완수 회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 김지수 회장 등 60여명의 한의과 동문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