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선학대학교 3학년과 원광대 원불교학과 2학년·편입생(사진)들이 주최한 '부모님 모시기' 행사가 20~21일 영산과 익산에서 각각 열렸다. 부모님 모시기는 예비교무들이 각자의 부모님을 초청해 사는 모습을 보이며 출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예비교무들에게는 자신의 서원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각 성지에 초대된 예비교무 가족들은 자녀들이 생활하는 서원관을 둘러보며 만남의 시간을 통해 출가자의 삶을 새롭게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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