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례에는 일반교도부터 어린이회원까지 40여 명의 교도가 함께 했다. 교도들은 성주성지에서 진행되는 1천일기도에 동참해 마음을 모은 후 성지사무소 김원명 교무의 안내로 정산종사 탄생가·성장지·구도지를 돌아보고 성자혼을 체받으며 각자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다음날인 5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중앙청운회 전국도덕발양대회에 참석해 정신개벽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19일 교화비전 선포식을 앞두고 교도들의 서원과 신심, 공부심을 키우는 한편 법동지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입교한지 10년이 되었지만 처음 성지순례에 참가한 한 교도는 "앞으로 교당에서 하는 성지순례나 행사 등은 빠짐없이 참석하겠다"고 다짐하고 "교당 일에 적극 참여하고 마음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감상을 말했다.
위혜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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