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점 공모, 익산교당 대상

경산종법사의 5대 경륜을 실현하고 대 사회적인 은혜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회 은혜확산 지원사업' 공모전에 신청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3월1~4월10일까지 공모한 이번사업은 총 9개 교구 및 교당에서 사업을 신청해 익산교당, 수원교당, 안암교당, 대전·충남교구, 영산교당, 대구·경북교구, 광주·전남교구, 남원교당, 과천교당이 부분별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중 ‘우리는 꼬마 봉사대! 우리가 만들어요, 아름다운 세상!'을 제출한 익산교당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모두가 은혜입니다. 은혜표어·은혜의 떡 나누기'를 낸 수원교당, ‘한방진료 치과 검진 세무상담'에 안암교당, ‘은혜연탄으로 훈훈한 세상 만들기'에 대전·충남교구,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영산교당, ‘다(多)문화 가정을 위한 3GO 프로젝트'에 대구·경북교구, 결혼이주여성의 삶을 주제로 연극공연 ‘한 울타리 우리는 하나입니다'의 광주·전남교구가 선정되었다.

참가상에는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의료지원사업'에 남원교당, ‘은혜나누기 등산객·지역독거노인’은 과천교당이다.

김성효 공익복지부장은 “현장에서 은혜확산을 하는 사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참여가 부족했다"며 “교리에 바탕한 창의성 있는 사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사업 독려 차원에서 참가한 사업에 대해서도 상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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