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개교절 맞아 먹거리·한방무료진료 등 은혜 나눔

대전충남 봉공회, 김치 나눔
▲ 대전충남교구 봉공회원들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은혜의 김치나눔’행사에서 정성들여 김치를 담그고 있다.
대전충남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4월24일 교구청에서 진행된 은혜의 김치 나눔 행사는 교구 봉공회 주관으로 실시하여 1000㎏의 새로 담근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혜봉 교구장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새로운 세상을 여신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달에 은혜의 김치 나눔행사를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따뜻한 세상을 구현하는 원불교의 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류숙정 봉공회장은 “3일전부터 50여명의 봉공회원과 함께 김치 담글 재료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흐뭇하고 보람된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교구 봉공회 회원들은 평소 복지관 무료 급식, 새터민 돕기 등 봉공활동에 적극적 참여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경교당, 지역주민에 음식공양

강경교당(교무 이덕원)이 음식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은혜를 실천했다.

4월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법잔치, 은혜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교당과 지역사회에서 실시했다.

신제근 원로교무를 초청해 ‘은혜발견 마음발견'이라는 주제로 법잔치가 이뤄졌고, 은혜잔치는 교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병 등 여러 가지 음식으로 지역주민 읍사무소, 면사무소 4곳, 소방서, 미아원을 찾아 공양하고 대각개교절을 홍보하며 훈훈한 나눔행사를 실천했다.

금산교당, 은혜의 쌀 나눔

금산교당(교무 서명선)이 은혜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은혜를 실천했다.

4월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대각국수와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은혜 나눔은 교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각국수로 지역민들과 함께 했고 어려운 이웃 10가정에 쌀20kg 1포대씩 나눔을 실천하고 대각개교절을 홍보했다.

한편 둔산교당(교무 유의명)에서는 놀이잔치로 교도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7일 화학연구단지에서 펼쳐진 놀이잔치는 육현 교도가 준비한 놀이도구로 성불팀과 제중팀으로 나눠 대각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용정 기자 chdl@wonnews.co.kr


동래교당, 한방 무료진료

동래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일원가족 합동법회를 비롯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4월27일 진행된 법회에서 안인석 교무는 “거룩한 마음으로 일체만물을 바라보면 모두가 부처 아님이 없다”며 “마음의 문이 열리면 모든 것이 한 근원임을 알게 되므로 일원화를 피우는 주인공들이 되자”고 말했다.

법회 후 부산보화당한의원과 부산원광한의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건강검진을 실시한데 이어 대각국수 나누기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에 앞서 부부초청 만찬을 비롯 교리강습 및 은혜의 김치 나누기를 진행했다.

김경은 통신원 keun85@won.or.kr

제주교당 봉공회, 노숙자 떡 전달

제주교당 봉공회(회장 이방은)는 4월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제주시 탑동 오리엔탈호텔 맞은편 광장에서 노숙자들에게 ‘은혜의 떡 나누기’를 실시, 떡 전달과 아울러 점심 공양을 했다.

또한 제주교당은 4월27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과 함께 ‘성가장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설현원 통신원 wonjeju@hanmail.net

신창원교당, 택시기사에 비누 전해

신창원교당(교무 박정인)은 4월27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웃주민들과 택시기사들에게 비누와 떡을 비롯 원불교 안내 팜플릿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단별장기자랑, 개인 장기자랑를 펼쳐 기쁨이 넘치는 자리가 되게했다.

이행진 통신원 eett1111@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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