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 소년소녀합창단 정기훈련

▲ 정상덕 교무가 티베트 평화를 기원하는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WBS 소년소녀합창단(단장 정지인)이 4월26∼27일 축령산 오덕훈련원에서 봄 정기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은 새롭게 구성된 지휘자, 반주자와 구·신입 합창단원들 간의 화합과 더불어 단원 각각이 자신감을 키우고 목소리를 다듬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WBS 소년소녀합창단들은 노래실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정지현 지휘자는 “이틀간 쉬지 않고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아이들의 목소리가 다듬어지고 소리도 커졌다”며 “조금씩 실력을 쌓아가는 원음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정혜진(남서울교당) 어린이는 “이틀간 맹연습으로 좀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팝송을 배우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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