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글·그림 대회, 금강산 여행권 수여
14일 접수 마감, 24일 익산성지서 개최

교단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태산 대종사의 성자혼을 체받는 ‘전국 어린이 글·그림 대회’가 24일 익산성지에서 열린다.

교정원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주최하고 원불교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그동안 진행해온 공모전이 아닌 당일 참가대회로 바뀌었다. 또한 그림과 함께 글짓기 대회도 개최한다.

그림은 크레파스와 물감을 이용한 것이면 되고, 글은 운문의 경우 2백자 원고지 2∼3매, 산문의 경우 7∼8매다. 교당 또는 기관 소속 유치부·초등부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글은 초등부만 참가할 수 있다. 글과 그림의 주제는 당일 발표하며 참가비는 무료.

초등부 종법사상은 2박3일 금강산 여행권이 수여되며, 그 외 입상자는 상품과 성적지순례 여행권이 주어진다.

교화훈련부 측은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참가 어린이들은 대종사 일대기 영상과 역사박물관 관람, 그리고 익산성지 순례로 대종사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며 “이를 통해 원불교 문화와 종교적 영성을 길러주고, 꿈나무 인재발굴의 계기도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14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해외는 14일까지 글과 그림을 접수해야 한다.

문의 : 원불교역사박물관 063) 850-3241,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063) 850-3136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