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세미나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남궁 신)은 개관 4주년을 맞아 10월28일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상실과 노년기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했다.

세미나 내용은 '고령사회와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관한 기조강연과,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전북도내 조사연구사업 결과보고 발표, '노인이 인식한 가해자특성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남궁 신 교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령인구층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노인 부양과 사회변화에 관해 재조명했다"며 "고령사회가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노인학대 사진전과 기념품 증정, 노인행복지킴이 회원신청서 접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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