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훈련으로 청소년 교화 협시보살 기대

중앙교구 교사회(회장 박성은)가 23∼24일 전주 대성교당 문화센터에서 임원훈련을 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중앙교구 교사회 날개짓 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마음열기’, 사은님을 체감하며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는 ‘미션 수행’, 성서묵상(Quiet Time) 방법을 응용한 ‘법어봉독’으로 교도로서 역할과 사명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창학원 법인사무국장 이건직 교무는 특강을 통해 “교립학교 건학이념을 바르게 인식하고 앞장 서 실현해 가자”고 당부했다.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은 “마음열기를 통해 나자신은 물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한 후 “교도 교사로서 역할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알뜰한 시간이었다”며 연말에 다시 한번 훈련을 갖기로 했다.

정봉원 지도교무(교구사무국)는 “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교구 교사회가 새로운 도약으로 청소년 교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청소년교화 협시보살의 핵심리더로 자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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