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입교식

원광보건대학 대학교당이 20일에 금년도 입교식을 거행하고 교화대불공의 기치를 높였다.

총 54명(신규 임용 조교 10명, 학생 44명)이 불문에 든 이번 입교식은 촛불 서원을 겸해 진행됐다. 이날 입교자들은 교도증과 교서, 염주, 배지와 기념품을 선물을 받았으며 떡과 음료 공양으로 화기로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앙동아리인 원전회는 입교식 후 전통으로 자리잡은 108배를 시행해 신앙심을 다지는 의식도 가졌다. 33기 기장 1학년 김도운 군은 “입교 의식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가치를 높이며, 진리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며 신앙과 교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원광보건대학 대학교당은 재학생 30% 입교를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날 입교식으로 금년 목표 1/4을 돌파했으며, 입교자 모두 교당의 주인으로 자리잡도록 서원과 봉공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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