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구 광주지구

광주전남교구 광주지구는 재가교역자들이 단장 중앙의 확실한 역할을 통해 원불교100에 교화대보살로 거듭나자는 결의를 했다.

2월22일 광주교당 대법당에 '교화대불공의 주역이 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광주지구 각 교당 200여명 재가교역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오후1~5시까지 진행됐다.

김현 광주전남교구장은 결제식에서 "교화대불공의 주역인 단장중앙들이 혈심 어린 정성으로 노력하여 교화대보살의 주인공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교화단 단장 중앙의 역할 사례담에서 최선각 원무(북일교당)는 "교도 사종의무를 충실히 실행하고 항상 남에게 모범이 됨으로서 단장중앙의 역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훈련에 참여한 교화단 단장 중앙들은 "우리가 책임있게 역할을 잘 수행하여 교당교화를 살리고 교화보살로 거듭나자"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목포지구

같은 교구인 목포지구에서도 재가교역자들이 교화도 내가 먼저! 대불공도 내가 먼저라는 실천운동을 다짐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2월28일 해남교당 대법당에 '교화대불공 내가 먼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에서 이종진 원로교무는 주인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교당 살림이 내 살리이요, 교당 식구가 내 식구이다. 주인은 교당과 고락을 함께한다"며 "법회를 소중히 알고 1인 1인 교화를 열심히하는 교화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하당교당 김성수 교도회장의 신앙 수행이 가득한 교화사례담 "원망생활보다 감사생활을 하니 더 젊어지고 건강도 좋아졌다"며 "고질병으로 고생 할 때 꿈에 본 대종사와 정산종사의 병 처방으로 했더니 다 낳게 되었다"는 신앙체험을 발표 해 참여 대중에게 공부심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해제식에서 김혜국 지구장은 "오늘 보약, 서원, 용기를 얻어 가니 교무님들의 숨통이 되어 음으로 양으로 내가 먼저 교화 해 가자"고 당부했다.

중앙교구 남중지구

중앙교구 남중지구에서는 2월22일, 재가교역자 훈련을 실시했다.

14개 교당 2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중교당 대각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고원선 교구장의 결제법문, 윤덕권 교도의 교화 감상담, 4개과정으로 나누어진 교도 사종의무 부반활동, 한순인 지구장의 해제설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교화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에서 밝혀진 것처럼 각 교당 재가교역자로서 교화의 주역이 되도록 신앙심을 살려내고 교도 사종의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교화대불공을 이루자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훈련의 마무리로 진행된 설문 평가서에 재가교역자들은 "오늘의 훈련을 통해 교도 4종의무의 진정한 의미, 법회출석, 입교연원, 가족교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교구 안동지구

대구경북교구 안동지구(지구장 고진양) 에서도 2월22일 '교당의 주인! 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안동교당에서 열렸다.

'재가교역자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강의한 상주교당 윤정암 교무는 "재가교역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반교도와 다른 책임와 의무가 있다"고 강조한 후 상주 지역사회에 유치원 운영을 통한 청소년교화와 일반교화의 사례를 비롯 지역현장의 진솔한 교화소식을 전했다.

이어진 단별회화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회화는 '교당의 숨통이 되고, 교도들의 윤활유가 되자','마음공부로써 내가 먼저 변화하여 가까운 가족부터 감화를 주는 교화자가 되자','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모범적인 원불교 교도가 되자'는 다짐까지 이어졌다.

이번 훈련은 안동·상주·영주·군위·의성·영양·문경·봉화 8개교당 70여명의 재가 교역자가 '경북 교화 우리부터 시작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전북교구 정읍지구

전북교구 정읍지구(지구장 이성희)에서도 재가교역자들이 교화대불공으로 100년 성업을 준비하고 정진의 기회를 다지기 위해 2월22일 정읍교당 대법당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허광영 전북교구장은 "교리도를 통해 자기 변화를 이루어내자"며 "인과보응과 불생불멸의 이치를 통해 교화에 정성을 다하자"고 설법했다.

이어진 용각교당의 유효성 원무의 신앙감상담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고 참석한 재가교역자들이 수행의 분발심을 내는 기연이 되었다.

이날 참석한 교도들은 자기 스스로가 교당의 주인이 되고 각 교당의 교무님들과 함께 교화대불공의 서원을 이루는 기연이 되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