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승인 3주년 맞아 축하행사

군종특별교구는 교화 성장의 동력이며 교단 청년 교화의 초석인 군교화에 대한 열의를 새롭게 했다.

2월23~24일 군종센터에서 열린 군교화 담당교무 연석회의에서 군종장교 추가 획득을 위한 군간부 교도 네트웍, 군교당 건축, 군장병들을 위한 교화교재 개발, 군교화 담당교무의 민간성직자 등록의 현안문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교환을 했다.

특히 군종실의 편향적인 종교신자수 파악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없는 것과 군내 종교활동 지침 규정을 이유로 민간성직자의 군부대내 종교행사를 막고 있는 현실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군내 원불교 신자수가 늘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기득권 종교들(군종실)의 방해·지연·조작하는 형태를 어떻게 극복하고, 군종장교를 추가 획득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였다.

교단 유일의 군종장교인 문정석교무는 "경제적인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데는 군교화 만한데가 없다"며 교단재정의 5%정도를 지원해 주길 요청했다.

한편 군종승인 3주년 맞아 군종센터 주관으로 22일에 군종승인 3주년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재가 출가 유공인들과 기타 협력해준 유지인사들을 모시고 논산훈련소 대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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