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송학중학교 동그라미 자원봉사 체험
3∼6일 동그라미에서 진행된 자원봉사 체험은 장애인들과 하나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등산활동, 지역사회 자원봉사대활동, 협동화그리기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봉사활동의 참 된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신입생들은 장애인 전문근로자들에게 배우는 압화 악세사리와 목공예 곤충만들기는 많은 관심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했던 남궁 진 학생은 "동그라미식구들을 보니 너무 밝고, 우리에게 친절한것 같다"며 "그동안 장애인들은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을 인솔한 이경란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생들과 함께 동그라미에 방문한게 뿌듯하다"며 "아이들의 체험활동이 장애인들과 서로 돕고 배려하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감상을 밝혔다.
나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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