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당 청년 정기훈련

광주교당 청년들이 법위를 향상하고 교화에 전력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5∼6일 와룡산훈련원에 모인 20여명의 청년들은 '법위향상으로 교화 대불공 실현' 이라는 주제로 훈련을 났다.

이날 훈련은 상시응용 주의사항, 염불법, 특신급10계문 등의 교리를 중심으로 진행돼 청년들은 자신의 공부와 수행을 진작하는 시간이 됐다. 또 원불교 신앙에 뿌리를 내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청년들은 특신급 10계문을 강연하며 자신이 가장 많이 범하는 계문에 대한 원인과 개선 방안들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 실질적인 공부의 맛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고, 와룡산주변 문화답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기도.

김기성 지도교무는 "평소 다른 훈련과는 달리 청년교도들의 신앙과 수행이 뿌리를 내리고, 신앙관을 확립하는 특별한 훈련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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