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문화연구재단 이사회

일원문화연구재단(이사장 이성택)이 신규사업으로 '일원문화대상(가칭)'을 제정하고 금년 11월중에 시상하기로 했다.

3월31일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원기94년도 연구지원방향과 연구발표회에 대해 심의한 자리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

이번에 결정된 일원문화대상은 원불교 문화발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 소정의 심사를 거쳐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불교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수준높은 창조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안에 대해 나상호 교무는 "상금으로 책정된 1천 만원에 대한 시상 규모 및 내역을 정확히 하자"는 의견과 함께 "창작에 비해 지원이 다소 미약한 것 같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대선 상임이사는 "시상내역에 대한 세부내용은 충분히 수렴하여 구체적인 자료를 다시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또 원기94년도 정기발표회는 오는 5월18일 오후1시에 있을 예정으로 발표대상은 연구 마무리된 과제로 다음 8개 논문이다.

▷원불교 이미지 통합 CI에 대한 연구(김보선 교무) ▷교단연표 제정을 위한 기초항목 조사(김선명 교무) ▷원불교 등문화 기초이론과 실제(백창호) ▷원불교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 연구(민소연 교도) ▷원불교 시민운동 발전방향(윤창원 교도) ▷원불교 정원장 설치운영에 관한 연구(최영훈 교무) ▷중국교화의 전략과 전망(박재현 교무) ▷국제어 에스페란토어를 활용한 국제교화방안 연구(원익선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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