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연맹 전북지구연합회 설립

▲ 원불교연맹 전북지구연합회 회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연맹장 김덕영 교무) 승인 이후 5번째 지구연합회가 설립되어 청소년교화 접근 방향을 다양화 시키고 있다.

4일 전북교구청에서 열린 전북지구연합회 설립 총회는 그 동안 전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전주지역대와 동산지역대, 전주장애인복지관 등이 참여하는 전북지역 스카우트 연합체의 출범이었다.

이날 허광영 전북교구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 교화의 새로운 방향과 방법들이 스카우트를 통해 모색되고 원불교 교법정신이 이 활동에 스며들도록 소명감을 갖고 정진하자"고 분발을 촉구했다.

원불교연맹장인 김덕영 교무는 "지금은 학교 스카우트 활동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고 운을 뗀 뒤 "전북지구연합회가 5번째로 출발은 했지만 조직과 역량을 비추어 원불교 연맹의 선두주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원불교연맹 전북지구연합회 회장에 홍주선 임실의료원장이 취임했다.

▶관련기사 10면

그동안 지구연합회 설립을 위해 올초부터 예비모임을 통해 사무국장에 김영관 대장(전북중학교 교사)을 내정하고 직선지구위원과 커미셔너 등을 임명하며 준비를 해 왔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