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유아교사연수

▲ 천심회원들이 희망을 담아 기도를 올리고 있다.
'원광 교사! 우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원광유아교사연수에서 유아교육을 통해 원불교 이념이 드러날 수 있는 방향성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4∼5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열린 1차 연수에 이어 11∼12일 열린 2차 연수 참석자들은 마음공부 등 유아교육의 정체성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연수에서 교화연구소 방길터 교무의 '원광 교사! 우리가 희망입니다' 주제 강의와 경주화랑고 이형은 교무의 연령별 마음공부 지도 강의는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교육에 대한 방향을 확인했다.

훈련에 참석한 한 교사는 '원광에 온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잘 모르지만 훈련에 참석해 마음공부 지도를 배우고 있다"며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도국 교화부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작은 새싹이 결실을 가져오게 될 희망이듯 유아들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바로 희망이다"며 "교사는 곧 아이들의 거울이기에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원광의 교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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