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교당 박향전 교도
대각개교절을 맞아 원불교청년회에서 주최한 '도전! 교리퀴즈대회 경종을 울려라'에서 1등 희망상을 차지한 박향전 교도의 수상 소감을 들어본다.

-수상소감은
실은 오늘 집안에 일이 있어서 안오려고 했다. 그런데 교당 교무님께서 꼭 가야된다고 해서 왔다. 교무님 말씀을 듣기 잘했다.

-우승하게 된 비결이 있다면
이번에는 공부를 많이 못했다. 지난해 참가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있었다. 교전공부는 남을 주는게 아니라 다 나에게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작년에 열심히 한 것이 쌓여서 올해 이렇게 우승하게 된 것 같다.

-교리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소득은
어렸을때부터 교당에 다녔지만 교리에 대한 개념정리는 잘 안되어 있었다. 그런데 교리공부를 하면서 개념정리가 확실히 되었다.

예를들어 대종사님 '십상'도 공부하면서 대종사님께서 어떤 배경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면서 이해되는게 신기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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