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생활과 문화의식 확산 계기

원광여고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공동 생일잔치를 통해 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4월27일에 원광여자고등학교(교감 박원준) 비둘기 동산에서 대각개교절을 기념하며 '감사생활'이라는 주제로 공동 생일잔치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대각개교절 릴레이메시지를 시작으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학교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이소영 학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2학년 24명으로 구성된 독경단들이 무대로 입장하여 기원문을 올렸다.

축하무대로 원광고등학교와 원광여고 원불교 학생회의 합동 공연과 원광대 힙합동아리 웨이브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축하공연을 준비했던 원향회 1학년 배수진 학생은 "감동이 있는 행복한 생일잔치였다"고 말했다.

특히 '감사생활'을 주제로 한 이경서 법당 교무의 영상설교는 진로와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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