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당, 각 교화단별 30인 이상 인도
전교도 일심합력 500여명 법회출석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평화교당(교무 유법원)이 교화대불공의 양적·질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가족 총력법회'를 실시했다.

10일, 부모와 형제, 청소년 등 5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법회는 전교도가 각 교화단별로 30인 이상을 책임지는 운동을 전개하여 의미를 더했다.

박청수 원로교무는 설교를 통해 세계 55개국 봉사활동과 40여년의 교화에 대해 언급한 뒤 "한 달에 1만원이라는 금액이 우리에게는 그다지 큰 금액이 아니지만 해외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금액이며 큰도움이 된다"며 "우리가 봉사활동 지원을 할 때 작은 금액이지만 좀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원로교무는 또한 지구촌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은혜가 확산 될 것을 당부했다.

유법원 교무는 "이번 총력법회를 통해 우리가 가까운 인연들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교당으로 인도한다면 교화성장이 가능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후반기에도 가족총력법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회 후 주비슬 교도의 가야금 축하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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