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인의 능력배양 위해 봉사할 것"

전라북도 사립 중·고등학교 행정실장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7월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원광고 행정실장 김성길 덕무로 부터 소감을 들어본다.

- 행정실장 협의회장을 수락한 뜻은
행정실장 협의회장은 봉사직이다. 회장직이 돈이나 명예가 있는 자리였다면 회장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든지 맡아서 봉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선출이 되었고, 수락했다. 임기2년 동안 행정실장과 사무직원의 행복한 근무를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 행정실장협의회에서 하는 역할은
협의회는 120개 사립학교 행정실장들이 모여서 사립학교 행정인의 능력배양과 학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사립학교 사무직원은 민간인 신분이나 국·공립학교 사무직원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열악한 가운데에서도 학교의 주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무직원들의 복지향상 기여에 역할을 하고 있다.

- 도 협의회장도 겸한 소감은
도 협의회장은 당연직으로 한국 사립학교 행정실장협의회 부회장의 역할도 수행한다. 행정실 사무직원들이 민간인 신분이면서도 공무원 신분인 국·공립학교 사무직원들과 똑 같은 일을 하고 있으나, 불이익이 많았다.
많은 부분은 해결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훈법 개정과 사립학교는 국·공립학교 보다 시설공사, 예산결산, 보수업무 등등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인원은 같이 배정이 되기 때문에 사무직원이 증원되도록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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