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하반기 연수, 남해일원

본사 임직원들이 신문 발전을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6월24~25일 남해일원과 화방사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종교보도사진전 평가와 아울러 본지 선호도 조사에 따른 자체 토론으로 이뤄졌다.

황인철 사장은 "신문은 늘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주변의 도전과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고 밝혔다.

육관응 편집국장은 창간40주년 평가에서 "7대 종단을 테마로 종교보도사진전을 연 것은 본사가 최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종교협력차원에서 종교보도사진전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된 종교보도사진은 부산·대구·광주·전북지역 종교인협의회나 교구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여할 계획이다.

본지 선호도 조사와 관련, 이성심 기자는 "독자들이 교리와 교사부분에 대한 비중을 높여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본사에서는 100문100답 신설과 교사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독자들이 '본사 신문 구독 경로를 모른다'는 응답이 많아 홍보 및 판매전략에 관해서 향후 토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의 특강은 기자로서 갖추어야 될 마인드를 일깨워 주었다.
윤 기자는 기자가 갖추어야 할 세가지로 성실함과 정보의 인프라 구축, 기사의 전문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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