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4주년

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한 지 4돌이 됐다.

6월29일 '나눔·행복·희망' 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한 유형진 관장은 "지역민의 격려와 참여 속에서 지금까지 복지관을 이끌어 올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대나무 가 마디를 맺으면 더 강해지는 것처럼 오늘을 계기로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손잡고 함께 가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념사를 했다.

이어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 35가정과 복지관의 결연식이 이뤄졌다. 이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작은 나눔이 장애인들에게는 얼마나 큰 희망이 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더 큰 나눔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어울마당에서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지역장애인,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청백운동회가 열렸다.

이진재 사무국장은 "장애인이 자립ㆍ자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복지 서비스 구축 및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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