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 학생교리강습회 참가차 총부에 온 학생들이 시내 고아원을 방문하고 선물을 한아름씩 안겨주어 학생들의 선행을 칭찬하는 아름다운 화제.
지난 7월 31일 서울지구 7개 지부(서울ㆍ종로ㆍ원남ㆍ신촌ㆍ안양ㆍ의정부ㆍ돈암) 학생회원 69명은 여비를 절약하여 모은 성금 7천여원으로 학용품ㆍ과장 등 선물을 가지고 이리보육원을 방문, 원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한편 오락회도 가져 원아들을 한결 즐겁게 해주었다.
△ 7월 30일 청년대회 참석차 온 서울지구 청년회원 약간인이 대회기념으로 준 타올을 총부 식당임원에게 선사하였으며 이들은 또 농약 중독으로 치료중인 산업원 고운용씨 약값으로 일금을 희사하였음.
△ 영도지부에서 고의 1백 53점, 신발 8족, 배드민턴 4벌 이리보육원에 선물.
△ 지난 7월말 경 원대 백지명교수 인솔 아래 강원도 화천으로 하계봉사에 다녀온 운대 가정과 3년이며 삼동회원이기도 한 하민자양은 수재민의 구호를 위하여 본교 화천지부에 고무신 50켤레를 기탁. 하양의 부친 하치호씨는 전주협성양복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전주공고에 장학생 1명을 육성하고 있다.
△ 부산진 교도 박금용씨는 11만원을 희사하여 총부에 수은등 5개, 정원용 수은등 2개를 설치하여 어두운 총부의 밤을 밝혀 지난 청년대회 학생강습 때에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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