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교당, 야학도 운영

 도봉교당에서는 「교도 강연 10주년 기념 훈련」을 가졌다.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 기념훈련은 「개교동기」「일상수행의 요법」「솔성요론」「감각감상」을 주제로 각 교화단에서 추천된 총 25명의 교도가 각각 강연했다.
 교도의 신앙ㆍ수행과 교화력 배양을 위해 교도 스스로 교리를 연마하도록 하기 이해 원기 70년부터 해마다 교도 강연훈련을 실시해 왔는데 올해로 10년째가 되어 기념훈련을 가진 것이다.
 한편 지역사회 빈민 중학생들의 학업 및 인성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봉교당 부설야학 「노루목 배움터」에서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려고 10월 29일 일일 찻집을 열었다.
 「노루목 배움터」는 도봉교당 교도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중학교 1, 2학년에 재학중인 빈민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보충수업과 인성계발을 위한 교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내 각 대학에 재학하는 10여명의 교사가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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