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와 건국 각 교당서 명절대재 기념식
이어받는 창립정신 끊임없는 추모정성

12월 1일 명절대재를 맞아 중앙총부 대각전에서는 총부를 비롯한 대각전에서는 총부를 비롯한 각 기관 교역자와 수학중인 예비교역자 등 4백여 대중이 모여 엄숙한 기념식을 베풀었다.
김장권 예무 사회, 김근수 교무부장 개식사, 오미산 예감 주례로 한 자리에 모인 대중은 창립정신을 이어받고 추모정성을 더욱 간절히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봉청순에서 「일원대도 대각하사 일원대업 창건하신 원각성존 대종사 소태산 여래위」를 일심으로 봉청할 때에는 대종사님의 성령이 청정한 도량에 조감하는 듯하였고, 대중의 마음이 뭉치고 뜻이 하나로 어울리는 것 같았다.
대종사위, 종사제위, 대봉도위, 전무출신 각 위, 거진출진 각 위, 보통출가 재가교도 제위, 선성각위, 일체생령위를 차례로 경건히 고축하고 은은한 찬송을 하니 시방세계 일체생령이 한 기운으로 맺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12시 식을 끝내고 이어 대종사 성탑과 정산종사 영정을 참배하였다.
현재까지 영모전에 입묘된 묘위를 보면 대종사 1위, 종사 3위, 대봉도 7위, 전무출신 1좌 8위, 2좌 9위, 3좌 20위, 4좌 10위, 거진출진 1좌 1위, 2좌 13위, 3좌 25위, 4좌 63위, 5좌 4백 4위, 대희사 4위, 중희사 2위, 소희사 27위로 합계 본좌 5백 4십 9위, 별좌 3십 3위이다.
한편 지난 6·1대재 이후 추가된 묘위는 거진출진 제3좌에 고현암 조동오 선생, 제4좌에 강원섭 유덕중 김일도행 선생, 제5좌에 최은산 김경지 정성해 고도국 장정수 김장윤옥 박지순화 이석진 최계송화 선생 등 14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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