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추계교역자 훈련결제
이광정 교무부장은 이날 개식사를 통해 「현대는 훈련의 시대」라고 전제, 『효율적인 교화는 교역자의 효과적인 훈련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수 교정원장은 훈사에서 『훈련의 목적은 완전무결한 道權을 얻는 데 있다.』고 말하고 心和 ㆍ 氣和 ㆍ 人和로써 화동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조전권 훈련원장은 담임회고를 통해 『훈련은 모르는 것을 알아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익히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진리의 용광로에 넣어 참과 거짓, 부처와 중생의 마음을 가려내고 중생의 마음을 부처의 마음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오는 10월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시간은 총 1백33시간. 내용별로는 강의 56시간(실무강의 포함), 단별토론 22시간, 수양 27시간, 작업 4시간, 성가 5시간, 기타 19시간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인 9월 30일에는 교단 원로에 대한 합동회갑식이 거행되고 10월 2~3일에는 신용조합중앙회에서 강사를 초빙, 신용조합의 방향에 대한 강의도 있다.
원불교신문
webmaster@w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