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무렵
김제 만경 화포 갯벌에 갔습니다.
새만금 개발이 진행되면
모두 뭍으로 변할 갯벌이지만
지금은 행자 사이로 함초와 갈대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뤘습니다.
끝이 안보이는 갯벌이
사람을 왜소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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