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ㆍ서부 통합, 교구장이ㆍ취임

 서울 동ㆍ서부교구를 서울교구로 통합한 후 18일 교구장 이ㆍ취임식을 서울회관 5층 대법당에서 개최했다.
 서울교구자치준비위원회(위원장 고문기) 주최로 진행된 교구장 이ㆍ취임식은 균광준 준비위원(영동교당)의 사회로 진행되어 신ㆍ구 교구장 약력보고, 이임사 및 취임사가 있은 후 준비위원장의 송영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장응철 신임교구장은 『서울교구를 세계화의 관문과 명실공히 총부를 대신 할 수 있는 대 교구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7일에는 교구사무 인수인계가 있었으며 인수인계 후 신임교구장과 사무국장, 그리고 교구자치준비위원들이 모여 향후 교의회 결성, 교구자치화의 성격, 발전전략, 교의회 역할 및 활동방법 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서울 동ㆍ서부 교구가 통합됨에 따라 지난 11월 교구자치준비위원회를 발족,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노력해 왔으며 이날 이ㆍ취임식을 가짐으로써 서울교구는 새로운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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