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수도원·문화회관(가칭) 건립 추진
대산 종법사는 개회사에서 『교단의 발전에 따라 영산성지의 성역화 작업을 서둘러 추진하고 해외 교구 교화 확창에 관심을 두며 국내 교화의 안정을 위해 서울교구의 활동이 활발하여져야 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봉 미주교감과 김정관 일본 대판 교감의 교화현황 보고가 있었다.
송교감은 『미국 내에 있는 교당들이 이제까지 자체교당 유지에 급급했고 교포 교화에 그쳤으나 이제 소수이긴 하지만 미국인 법회를 시작하였고, 교당 간 유대가 활발하여져 각 주에 있는 재단을 연방재단으로 등록할 준비를 하고 있어 미주 교화는 전망이 밝다.』고 했다. 한편 김교감은 『일본의 현재 교화는 교도 불리기보다 종교법인 인가가 큰 문제이며 등록을 추진 중이라 곧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토의된 중요안건을 보면 ① 우이동 수도원 건립문제: 수도원 운영위원회에서 제 문제를 검토 교단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여 추진하자.
② 문화회관(가칭) 신축문제: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4백 평의 건물을 중앙총부 정문(구 요양원 부지)에 건립.
③ 전무출신 후생대책 문제: 전문위원회에서 구체적 방안을 마련 다시 상정토록 했으며, 이 외 교도 법위 사정 규정 개정안은 세칙 등을 보완 11월 정기 수위단회에 상정토록 하고 원남 교도 최행덕(열반)씨의 법위를 법강항마위로 사정했다.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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