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박노선
부위원장 감원도· 신원관· 최행덕· 권봉안

개교반백년 기념사업회 일환으로 서울에 원불교회관(가칭) 설립을 위한 원불교 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지난 7월 12일 종로지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오후 2시 박장식 교정원장을 비롯 고산법사, 팔타원 법사, 문동현 중앙교의회의장 박동현 부의장 그리고 서울지구 교무와 지부장단 요인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성씨 사회로 개회, 박노선(동현) 임시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거대한 사업이 하루 빨리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성씨로부터 그 동안의 경과보고를 듣고 토의에 들어갔는데 이미 소위원회에 들어갔는데 이미 소위원회에서 마련한 전문 17조의 회칙을 심의 통과시켰다.
다음 임원선출에 있어서는 함노원 위원의 동의로 소위원회에 위임, 위원장에는 박노선 교우 부위원장에는 감원도, 신원과, 최행덕, 권봉안 교우가 선출되었다.
한편 위원장단에 의하여 총무위원장에 이재암 재정위원장에 장동윤, 섭외위원장에 고현광 교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로써 그 동안 서울회관건립문제가 난항에 부디친듯 했으나 이번 추진위원회의 결성으로 인하여 매우 활발하게 진척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통한 소식에 위하면 추진위의 안이 이미 마련되어 종법사 재가를 얻는 대로 근일 중 발표되리라 하는데 이는 맘모스 고층건물로 8월중에 착공키로 되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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