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찰 「원광선원」본교에 귀속

전북 부안군 산내면 소재 개인 사찰인 원광선원이 본교에 귀속, 하섬 수양원 본원으로 개원케 되었다.
이공전 하섬 수양원장의 보고에 따르면 원광선원은 부속 건물 2동과 부대 임야 3천 평을 자산으로 전 월명암 주지 정도전 스님이 13년 전에 개인 사찰로 개설, 인근 주민의 포교에 전력한 선원이다.
원광선원의 위치는 원불교 초기 대종사가 교법을 제정하던 봉래정사 터에서 1Km 지점에 위치, 봉래정사 성역화의 전진기지로서의 요충지이며 원광선원의 소유주인 「정」스님은 건물 및 부속 임야 일체를 원불교에 희사하고, 자신도 원불교에 귀의, 원불교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전문교역자로 활동할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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