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93개 교당서 2백 40명 참가

<사진설명: 3박 4일의 훈련을 마치고 단별로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다.>
제16차 전국 청년 훈련이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앙훈련원에서 2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새 마음, 새 몸, 새 생활로 새 나라, 새 세계, 새 회상을 건설하자.」는 다짐 아래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교역자들이 상담위원으로 위촉되어 생활 등 훈련과정을 지시 감독하였는데, 1개단에 남녀 25명씩 9개단을 편성했다.
훈련 첫 날인 2일 저녁에는 영모전 광장과 대종사, 정산종사 성탑을 중심으로 「법인의 밤」행사가 있었는데, 금년은 「법인 60주년」을 맞는 해이므로 더욱 의의가 깊었다.
3일에는 「법인정신과 원청의 사명」에 관해 김정용 법사(원광대)가 「원청활동의 이론과 실재」에 관해 박정원 교무(원광대)가 강의를 맡았으며, 저녁 시간에는 청년회 운영계획실습에 임했다.
4일에는 「개교정신」「최초법어」「원불교인의 역사의식」등 강의에 이어 단별 성가경연대회로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5일에는 「일원상 법어」의 강의와 선서식이 있었는데, 선서식에는 이번 훈련을 정리하고 원불교 청년의 자세를 재다짐 했다.
학생 6백 49명 참가 3개 반 분리
제19차 전국 학생 훈련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간부반은 신도안 삼동원, 고등부는 중앙훈련원, 중등부는 중앙총부에서 개최되어 전국에서 6백 43명이 참가했다.
금년 훈련은 법인성사 60주년의 해로 훈련을 통하여 정신에는 서원을 다지고, 육신에는 실천을 익힘으로써 일원상 진리를 신앙하고 수행하여 진리를 실천하는 학생, 국가와 세계와 교단을 위하여 봉공하는 학생을 목표로 「세우자, 돌리자, 바치자」라는 훈련 구호 외치며 각자가 새 마음 새 생활을 다짐했다.
◇ 간부반
1백 83명의 각 교당 회장단이 참석, 오전에는 학생회 간부로서 자질 함양과 법인정신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금년 처음으로 대종경 자율학습이란 시간은 두어 대종경에서 학생들에 필요한 문제를 뽑아 스스로 연구케 하였다.
그 후에는 그룹 활동으로 학생회 운영 등 자유 토론 등을 가졌으며 30일 「법인의 밤」에는 가상적으로 아홉 봉우리를 선정하여 상담 주제로 촛불을 밝히고 법인성사 60주년 기념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31일에는 해제식 전에 정기총회를 열고 전국 연합회장에 전주교당 신연호군이 새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 고등반
중앙훈련원에서 열리어 3백 65명이 참석, 오전에는 사대 강령, 법인성사의 정신, 개교동기 등 교리강의와 오후는 그룹 활동으로 학생회 운영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30일 오전에는 법인성사의 정신을 주제로 백일장을 열었으며 저녁에는 법인의 밤을 중앙총부 영모전 광장에서 개최, 법인 정신이 학생 각자의 마음과 몸에 나타나길 기원했다.
◇ 중등반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열리어 95명이 참석하였다.
법인정신과 심고생활, 방언공사 등 강의와 야외에서 캠프에 대한 것을 송대와 배산에서 익히기로 했다. 30일 법인의 밤 행사는 고등반과 함께 중앙총부 영모전 광장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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