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의 실현 연구 세미나>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데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찾는 「사회정의 실현 연구 세미나」가 신부 목사· 가톨릭· 개신교 활동단체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5일 오후 천주교 중앙협의회(CCK) 7층 성당에서 열렸다.
「크리스챤 행동협의회」와 목사들의 모인인 「신풍회」가 마련한 이 「세미나」는 「한국 사회의 현상 분석」이란 주제로 한국 사회에 팽배한 부정부패상을 논한 지학순 주교와 「한국 사회에서의 교직자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문동환 목사의 발표가 있었다.
문목사는 위수령이 선포되고 학원에 군대가 주둔하는 사례는 기성세대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주 기독교 반공 대회>
제7차 아시아 기독교 반공 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렸다.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선교와 반공 및 유대강화를 위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성서적 장래를 바란다.」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 일본· 자유중국· 태국· 월남 등 10개국 대표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처하는 아시아 지역 각국 기독교인의 사명과 책임 및 최근 미국과 중공의 화해로 인하여 야기될 제반문제를 토의하였다.
<노래하는 선교사도일>
12월 7일부터 말일까지 일본 및 대만의 초청을 받고 염광중· 고등학교(교장 이창열 장로) 노래 선교단은 순회공연을 떠난다.
동경 경시청의 초청으로 7일 도일, 동경 및 전국 경찰 및 형무소를 순회공연 하게 되며 12월 20일엔 대만 소년소녀합창단의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 연말까지 순회공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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