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 일주년
서울교구ㆍ광주에서 추모법회

 대통령 영부인 고(故)육영수 여사의 일주기를 하루 앞둔 8월 14일 오후 3시 여사의 추모법회가 종로교당에서 있었다.
 성루지구의 교역자와 교도 5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황정신행 법사는 기념사를 통해 『크고 넓고 붉게 피어주셨던 자비의 꽃은 언제나 포근하고 인자한 한국 여성의 표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운권 법사는 또 법설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고하게 살다간 여사의 정신을 추모 보본하자』고 말했다.
 추모법회를 마친 후 교역자는 법복을 착용하고 육여사 묘소를 참배, 끼친 덕을 기렸다.
 또 광주교당(교무ㆍ박성경)에서는 8월 13일 밤 4백여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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