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강습 가져
안천교당 임명일 주무

회갑을 맞이한 교우가 회갑식만을 교당에서 조촐하게 갖고, 회갑연에 필요한 경비로 교리강습회를 개최토록 하여 법공양을 베푼 흐뭇한 화제가 있다.
주인공은 진안군 안천 교당의 임명일 주무. 임주무는 지난 2월 19일로 회갑을 맞이했는데 오전에 교당에서 회갑식을 갖고 회갑연에 필요한 경비로 교리강습을 개최토록 한 것. 그래서 19일 오후부터 신도형 교무(동산선원)를 초청, 2월 21일까지 3일간 교리강습을 가졌다.
신교무는 「교도의 사종의무」에 대해서 강좌를 실시했는데 참석인원은 연 5백 명 정도.
임주무는 안천교당의 창립요인이자 김석윤(안천교당 지부장) 교우의 모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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