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청년회」
원청 대회
새 회장단 선출, 65년도 사업 확정

<사진설명: 김도융 회장>
<사진설명: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8하 원청 대회>
제18차 원불교 청년 지도자 훈련 및 64년도 정기총회가 구랍 21일부터 23일까지 문화회관에서 열리었다.
「힘 있는 청년회, 움직이는 청년회」를 대회 표어로 내걸고 전국에서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금년 총회는 앞으로 2년간 원청을 이끌어갈 회장단 선출이 있어 새로움을 위한 큰 기대를 걸로 전국 대의원 64명이 참석하여(재적 1백 22명) 시작되었는데, 임원 선거에서 회장에는 부회장이었던 김도융 교수(원광대)가 단독으로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부회장에는 강운상 교무(총부) 김도광씨(마산교구 교의회 부의장) 윤을중씨(영등교당 교도 부회장) 박청수 교무(우이동 수도원) 김영석씨(전주교구 청년연합회장)이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김법선(진주) 심도정 교무(종로교당)이다.
65년도 사업으로는 불우 청소년을 위한 교화봉사, 전국 청년 교리훈련, 대학생회 수련회 및 세미나, 새 원청 방향 확립의 심포지엄 등이 문화행사에 대한 분과별 활동을 강화 전개키로 했다. 또 일부 회칙 개정으로 원청 운영위원회 30명 이내 제한을 없애고 폭넓은 인사들을 원청 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한 지도자 훈련에는 박정훈 교화부장의 대종경, 이은석 순교감의 일원상 진리와 교단 창립사, 이성택 교무의 지도인의 자질 등 강의가 있었으며 성도종 교무의 청년운동의 프로그램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있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 그 동안 원청은 이끌어온 김경원 전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그간의 공적 평가로 김근수 총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으며 「김」전 회장은 임기 동안 활동이 활발했던 김성욱 전주교구 연합회장과 손영순 전 전국 대학생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원광대 한방병원 최의형(순창) △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하상의(휴무) △ 전주보화당 박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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