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ㆍ새해에 교도들이 편친 따뜻한 손길
대 위문공연 서울교구청년ㆍ중구교당에서
이웃돕기 찻집
마산교당 청년회(회장 조원도)는 구랍21일 마산시내 고려다방에서 자선사업을 위한 1일 찻집을 경영, 성황을 이루었다. 마산청년회는 이날 찻집에서 7만원의 수익금을 얻어 재일교포 모국방문 돕기 운동으로 경남매일신문사에 기탁(2만원)하는 한편 마산양로원도 방문, 냄비 등 식기류 74점과 과자류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교당 유년회의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로 위안잔치도 있었다.
학생회 불우 돕기
▷경주=구랍24일과 31일 찹쌀떡 등을 팔아 이익금으로 대자원에 연탄 2백장, 중앙수양원과 재일교포 모국 방문 돕기에도 성금을 보냈다. 한편 어머니 교도들도 불우 돕기에 1만원을 전달. ▷이리=구랍28일 이리보육원을 위문, 연탄 2백장과 과자 등을 전달. ▷남중동=구랍22일 엿, 생강 등을 판매, 이리보육원에 학용품을 전달했다. ▷고성=구랍27일 찹쌀떡을 판매, 이익금으로 이곳 경로당을 방문, 연타노가 다과를 전달했다.
보육원에 온정
▷서전주교당 김만행, 김선정, 김정익씨는 학용품(2만원 상당)과 고기, 과자 등 3만5천여원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토회원은 윤성규씨(12월 10일)는 딸 결혼축하로 생선 4박스(4만원분) 전달. ▷원광대 삼동회원(회장 이영호)은 11월 28일 축구공 1개와 다과다수를 전달.
완도농원에 의류
남부민교당(교무 김장원) 학생회에서는 12월 자선의 달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운동을 전개, 카드를 제작 판매한 이익금 2만 5천원으로 동래수양원과 남부민경로회에 떡국과 양말, 타월 등을 전달했다. 한편 완도농원에도 의류 57점을 전달했다.
수양원에 연탄
경남교당(교감 이경순) 교도일동은 자선의 달을 맞아 연탄 5천장을 모아 동래수양원, 중앙수양원, 전주양로원, 이리보육원, 애광양로원에 보냈다. 한편 재일교포 모국방문 성금 2만원을 국제신보사에, KBS TV에는 5만원을 전달했다.
모국방문 기금
기장교당(교무 송자명) 교도일동은 자선의 달을 맞아 중앙수양원에 성금 1만원을 보냈다. 또한 청년회에서는 밀감을 팔아 남은 이익금 1만2백30원을 부산문화방송국에 기탁했고 학생회에서는 떡 장사에서 남은 이익금 6천4백60원을 재일동포 모국방문 성금으로 부산문화방송국에 기탁했다.
야간근무자 위로
서성로교당(교무 유성일) 청년과 학생회에서는 구랍31일 밤 따뜻한 오차를 마련,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들을 위문했다. 또한 학생회에서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해 밀감을 판매, 남은 이익금 8천50원을 대구 MBC방송국에 전달했다.
의료품도 보내
군산교도일동과 학생회원들은 연말에 추위에 떠는 가난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폈다. 정성껏 모아진 성금은 중앙수양원(이리) 현금 2만원, 이리보육원 의류 47점, 학용품 1백60점, 과자 3상자, 상비약일체, 서귀포농장에(제주도) 의류 10점, 원광대 원불교학과생 및 선원생 2백50명에게 회충약(오철환 지부장 희사), 서해방송국에(군산) 5천원, 군산양로원에 떡 2말 등이다.
양로원 방문위로
해운대 학생회에서는 지난달 29일 재건양로원과 경로당(부산당감동 소재)을 방문, 떡과 과자로 대접하며 노인들을 위로했다. 학생회원들은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연말에 카드와 손수건을 만들어 가두판매했다.
야근 경찰에 茶
삼덕학생회원과 청년회원들은 지난해 31일 제야의 밤을 지키는 경찰관 2백명에게 다과공양을 하고 위로했다. 또한 크리스마스이브부터 2일간 불우 돕기 가두 귤 판매를 하여 얻은 이익금으로 중앙수양원에 명태 2떼, 이리보육원에 양말 50켤레를 전달했다.
한국보육원에 쌀
서울봉공회에서 중앙수양원(이리소재)에 북어 7떼, 이리보육원에 양말 1백30켤레, 한국보육원(서울소재)에 백미 1가마니를 전달했다.
모범죄수에 선물
봉덕학생회서는 연말 불우 돕기 엿 장사를 하여 얻은 이익금으로 12월 26일 대구교도소를 방문했다. 모범죄수 40명에게 박영창 부교무의 「안빈낙도」설교에 이어 다과회를 갖고 양말, 비누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일반교도들은 12월 28일에 교도 중에 생활이 어려운 ○○○씨 댁을 방문하고 쌀 5만을 전달했다.
김치도 보내고
화천교당(교무 문국선) 교도들은 12월 28일 풍익보육원(화천읍 소재)을 찾아 의류 1백54점, 김치 6동이, 사과 2상자를 전달, 따뜻한 인정을 건넸다.
노인들에 덧버선
영도 원선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중앙수양원(이리)에 현금 1만원, 동래수양원에 덧버선 20켤레, 소고기 5근을 선물했다. 또한 영산성지 부근의 가난한 사람들에 나누어 줄 의류 1백7점을 영산선원에 기탁했다.
면직원에 양말
괴산학생회에서는 지역사회에 수고가 많은 면사무소와 지서 직원 31명에게 양말을 각 1켤레씩 전달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청년회에서는 교당부근의 자녀 없이 사는 불우한 노인에게 연탄 1백장을 보냈다.
청소부에 마스크
목포교당 청년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시내 청소부 1백35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여자회원들이 손수털실로 짠 마스크는 청년회에서 그간 청소부들을 위해 모금하여온 정성스런 기금으로 이룩되어 이날 시청공보과에 전달한 것이다.
<사진> 서울교구청년과 중구교당에선 군부대를 위문했다.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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