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운회가 창립됐다. 12일 장혜성 경기인천교구장, 김혜심 청운회 담임교무, 황의도 중앙청운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청운회 관계자와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청운회가 창립, 첫발을 내딛었다.
청운회기 입장과 함께 열인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선출된 성영권 교도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훈련의 정기화, 청소년 교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청운회는 지난해 12월 있었던 중앙청운회 정기총회에 참석한성 회장이 ‘청운회를 창립하라'는 좌산종법사의 유시와 황의도 회장, 양원경 청운회이사의 권유, 최희공 교도의 샌프란시스코 교화사례발표에 힘입어 ’인천교당주보‘에 청운회 창립의 필요성을 알린후, 5일 발기인대회를 거쳐 이날 청운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고문 이영관 선법원 양상춘, 부회장 이성규, 감사 이성근 정대성, 분과이사 이도근 서지연 윤여원 황도철 한고담 등이다.
한편 인천교당은 양원경 교도(오수교당)를 초청, 특별법회를 갖고 청운회창립에 기운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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