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덕교도 16명 법호 수여
“교당과 교단의 주인임”을 다짐

<사진설명: 부산교당의 숙덕교도 16명의 합동 법호수여식>
부산교당은 3월 26일 대각개교절 기념식전에서 숙덕교도 16명의 합동 법호 수여식을 가졌다.
신축된 대법당에서 거행된 법호 수여식에 김인철 수위단 사무처장은 『20여 년이 넘는 세월 속에 한결같은 신성으로 교당 발전에 힘쓰고 공부와 사업을 다 해온 이들의 오늘의 영광과 공덕을 찬양하고, 후진들은 더욱 본받아 뒤를 이르려는 다짐과 게으른 동지들은 새로운 각성의 동지들은 새로운 각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한편 재가 임원 사령장 수여가 있어, 교도회장 박도광의 주무 5인, 순교 5인, 고문 2인에게도 사령장이 주어졌는데 새로 사령을 받은 이들은 모두가 『더욱 더 새 회상의 주인공으로 공부할 것』을 다짐하고 『7개여 년 간 갖은 어려움을 딛고 새 법당을 마련하였으니 부산교구의 수반지 교당으로서 손색이 없게 교당을 키우고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법호를 받은 16명과 교당 임원 사령장을 받은 13명은 부산교당 신축을 위해 주인정신으로 물심으로 노력한 교도들이다.
법호수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일타원 신대명화, 선타원 정명연화, 연타원 홍이타행, 연타원 정동호, 회타원 제윤철, 성타원 김선행, 후타원 문정시화, 안타원 임제안, 남타원 양남근, 보타원 손자은, 태타원 석경진화, 석타원 조선묵, 탈타원 마운현, 토타원 정성중, 존타원 최은주, 조타원 김광석
이상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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