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백44회 원의회가 3월 27일에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은산육영사업회 정관을 개정하고 회장 및 운영위원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회장 김근수(교정원장 당연직) ▶상임운영위원 지해원, 박제현 ▶운영위원 박광전, 조희석, 성정철, 이운권, 김윤중, 이철행, 김진여행, 김대황 ▶감사 정도윤, 전종철
 그런데 정관의 개정에 따라 수계농원의 기존자산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육영재단에서 사용키로 되어있다. 이밖에 토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구조실 사용문제=유물관리위에 일임키로 함. ②영광잠축기술공민학교 인수의 건=3백50만원을 주고 인수하여 해룡농업기술학교와 병합하기 위한 조사위언으로 김윤중, 이철행, 이병은, 정도윤, 박제현씨를 선임.
육영사업회
 제16회 육영사업회(회장 문동현)가 3월 30일 16명(위임참석 3명, 재직 22명)의 이사가 참석하여 교정원 부원장실에서 열렸다. 원기60년도 결산보고에 이어 61년도 예산액 1천6백80만원을 무수정 통과시키고 세입부족액 5백만원은 이익누계금 2백40만원과 중앙총부 옆 과수원을 택지로 분양 보충키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작년 교육부에서 매입한 제주도 농장에 대한 전망보고가 유인식씨(서귀포교당 지부장)로부터 있었다. 이어 「원불교 은산재단」(수계농원) 정관을 개정 「원불교은산육영사업회」로 개칭하고 사업내용에 있어서도 전 수익을 육영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법은사업회
 법은사업회(회장 변중선)의 원기61년도 정기총회가 3월 30일 교정원 부원장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15명의 운영위원(재적이사 23명, 위임출석 3명)은 60년도에 1백10만원의 초과운영을 보고받고 증자금에서 보충키로 하고 통과됐다. 금년 4백10만원의 예산액을 심의, 수정 없이 통과시켰다. 일반토의에서 ①중환자와 경환자의 요양에 따른 문제 ②중앙요양원 신축부채건 ③원광의료원장 김영만씨를 승인 ④대구 보화당 설치를 승인하고 준비, 사무는 상임이사에 일임 ⑤원광의료원과 원광대 한의대부속병원 병설에 따른 문제 등을 논의했다.
교화사업회
 교화사업회(회장 오철환) 이사 14명이 참석, 원기61년도 정기이사회가 3월 30일 교화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과보고에 이어 원기60년도 결산승인 그리고 61년도 예산은 무수정 통과시키고 실무진에서 문제제기한 ①작년도에 대전보화당과 서귀포농장의 두 기관 설치로 자금난으로 적극적인 사업전개가 어려운 것은 회원불리기로 자금을 확보 ②교단사업은 당년 중점사업을 결정, 산발적이고 무질서한 사업을 지양, 같은 목표로 나가도록 하자는 등의 토의가 있었다.
후생사업회
 제5회 후생사업회(회장 송원철) 운영위원회가 3월 28일 오후7시 교정원부원장실에서 있었다. 오희원 상임운영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회비를 30% 인상키로 결의하는 한편 65세 이상 원로회원에 대한 예우문제는 차기회의에서 결정짓기로 했다. 또한 휴무자와 수학 중인 회원에 대해서는 최하급인 「마급」을 적용, 회비를 징수하는 한편 해외에서 근무 중인 회원은 당분간 보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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