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실천부문
본상 강영일(서산교당), 장려상 정도심(서울교당), 이경오행(대구교당)
◇법규준수부문
본상 김현덕(관악교당), 장려상 조삼지화(영광교당)
◇상록수호법부문
본상 신기현(남중동교당), 장려상 태중옥(서울교당)
 감찰원은 원기62년 특별미행 포상자 7명을 선발, 오는 30일 중앙총부 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일원대도에 근원하여 남다른 수행의 덕을 쌓고 사회정화에 공헌한 교도 중에서 포상을 하게 되는 이번 특별미행상은 ①인도실천 ②법규준수 ③상록수호법 등 3개 부문에서 본상 3명 부문에서 본상 3명 장려상 4명 등 7명이 선정되었다. 감찰원은 그동안 전국 교당에서 추천한 12명의 후보자에 대한 공적을 조사, ①부문별로 사례가 두드러지고 실적이 현저하며 ②영향의 범위가 넓고 ③계속되고 단절이 없으며 진전하는 모습 ④믿음에 의해서 공부심으로 이루어지고 ⑤선행이나 공부, 사업 여러 면에 드러난 결점과 유감이 없어야 한다는 심사기준에 의해 3월 6일 기강협의회의 예심을 거쳐 3월 12일 임시감찰위원회에서 시상대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와 공적은 다음과 같다.
▷인도실천상
①본상: 강영일(여). 6형제의 맏며느리로 시부가 중풍으로 눕자 9년간 간호, 이웃에서는 신앙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한다고 칭찬이 자자. 또 셋째동서가 와병 3년 만에 입적하자 동서의 2자녀(2살, 4살)를 자신의 5남매와 함께 친자녀같이 논 4백여평으로 간고함을 이기며 기르고 가르침. 원기34년에 입교, 현재 서산교당 요인. 49세.
②장려상: 정도심(여). 2년 전에 열반한 시모의 중풍 간호 13년간 망녕 및 인사불성의 병상간호가 알뜰한 정성으로 일관, 솔선수범의 실행에 의해 가족제도마침. 서울교당 교도로 원기38년 입교, 38세.
③장려상: 이경오행(여). 30세 때 재취로 결혼, 전실 아들 4형제를 생자녀 같이 기름. 특성의 시모님 봉양에 지극한 효행을 보이고 남편의 사업이 실패하자 홀치기 등으로 생활, 역경에도 굴치 않고 신심, 공부심으로 일관. 원기52년에 입교, 45세, 대구교도.
▷법규준수상
①본상: 김현덕(여). 20여년간 교법의 생활화로 먼저 가족교화부터 시작 귀의시킴(47명 입교). 예전에 의해 생일, 제사, 명명식 등을 시행하고 안내. 교도기초훈련 3단계의 적공과정 이수중이며 30계문에도 특별히 얽매임이 없는 정도임. 원기40년에 입교. 57세, 관악교당 주무.
②장려상: 조삼지화(여). 입교 후 36년간 교도의 선배로서 용심의 도에 출중, 적공, 신심, 공심, 공부심의 대표적 인물로서 덕인으로 존경받음. 영광교당 소속으로 원기26년 입교, 70세.
▷상록수호법상
①본상: 신기현(여). 입교이후 40년간 신심일관, 이리, 태인, 봉동, 남중동교당의 창립주로서 간고한 생활 속에서도 호법전도에 전념. 종교적인 신념과 진리로써 사는 생활은 대중의 의지가 되고 모범이 되며 교당과 고락을 같이하는 정도. 남중동주무로 원기23년에 입교, 63세.
②장려상: 태중옥(여). 시종여일한 신심, 공부심이 지극하여 타의 모범이 되며 사업을 위한 정성발원은 눈물겨울 혈성임. 기도의 힘으로 신병이 치료된 경험을 가짐. 서울교당 소속으로 원기34년에 입교,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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