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 4대 운동 연원교당 불리기도 큰 결실

 군산교당에서는 4월 26일 오전10시에 동군산(교무 유관숙) 봉불식에 이어 오후2시에는 서군산(교무 이수연) 봉불식이 교정감찰 양원장과 오철환(군산교당 교도회장) 법사와 박동현9수위단원) 법사를 비롯 4백여 이리교구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하루에 3개 교당이 연쇄적으로 봉불식을 거행하는 교단사적 경사 속에서 오철환 교도회장과 양혜경 교무의 숨은 공로가 있었다. 양혜경 교무는 군산교당 교무재임 6년 동안에 장항, 대야, 도순교당을 비롯 동군산, 서군산, 남군산 교당의 어머니 교당으로써 정신, 육신, 물질의 끊임없는 협조가 뒤따랐으며 그 외에도 연원교당 예정지로 충남 서천, 대천, 전북 개정 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양혜경 교무의 이와 같은 활동은 오철환 교도회장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편 이날의 주례 다산 김근수 법사는 『봉불을 한다고 하는 것은 각자의 마음속에 진리부처님과 만유부처님과 스승부처님과 마음부처님을 모시고 살자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생활 속에서 직접 부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다. 우리가 부처님을 모시기로하면 지극한 정성으로 일일 시시로 자기가 자기를 가르치며 살 때 수양력을 가 가운데 쌓여지는 것이다』고 하였다. 특히 이날의 영광이 있기까지 각 교당의 유공인으로는, ◆동군산에 장명국(교도회장), 김사원(교도부회장), 황도원(교도부회장) ◆서군산에 황인상(교도회장), 권홍정(교도부회장), 박윤창(교도부회장) ◆남군산에 강경선(교도회장), 이덕경(교도부회장), 전성수(교도부회장) 제씨들의 숨은 공로가 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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