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양성과 사회활동에 큰 공헌

  원타원 송원철 정사가 9월 14일 숙환으로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송 정사는 1926년 전북 진안에서 출생하여 모친 서인숙 선생의 연원으로 입교, 17세에 전무출신을 서원하여 35년간 정녀로 교단에 봉직했다.
 16일 중앙총부 기념관에서 가잔 장례식에는 대산종법사 임석을 비롯 전국교역자 및 유연기관과 교당에서 1천여 명의 조객이 모여 아직 못다 핀 뜻을 애도하였다.
 대산종법사는 장례식에서 『생래에 생불 생하고 사거에 사본사로다. 불생고로 불멸하고 불멸고로 불생이로다.』란 법설을 내렸다.
 송 정사는 사업 준특, 원성적 정1등에 해당되어 교회연합장으로 장래를 거행, 알봉 묘지에 안장됐다.
 송 정사는 여성교역자로서는보기 드문 무력과 정열의 소유자로서 활동성과 정의감이 뛰어났다. 또한 생애를 통하여 복혜가 구족했다.
 원광대학 전신인 유일학림 2기생으로, 초량교당에 제임 시는 여성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동화병원ㆍ원광 고등공민학교ㆍ상조조합 서울수도원ㆍ후생사업회 등의 육성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후진 양성에도 전력했다.
 중요 약력은
 ▷1926년(원기 11 이하 원기) 5월 8일 전북 진안군 마령면 평지 리에서 출생 ▷25년 입교 ▷27년 출가 ▷29년 총부 서기 ▷34년 유일학림 졸업 ▷광주교당 교무 ▷46년 감찰원 사무처장 ▷47년 사업부장 ▷56년 육영부장 ▷56년 상조 조합 초대이사 ▷58년 서울수도원 부원장 ▷62년 중앙교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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