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적인 적공의 정성
사업 계에도 두루 참여

 겸손과 근면 예지와 투철한 신념으로 이 공부 이 사업에 정진하여 오늘의 영광을 가져온 양타원 송경심 대호법은 1917년(원기 2)경남 울주군 하경면에서 탄생하였다.
 1935년(원기 20)경남여고를 졸업하고 19세에 정해영씨(법명 도진)와 결혼, 원기 36년 6월 21일 나용선씨를 연원으로 초량교당에서 입교를 하게 되었다.
 여러 기업체를 운영하는 대 사업가의 아내로서 정치가의 아내로서 뒷바라지에 바쁜 생활이었지만 일원대도의 심오한 진리에 눈을 뜨게 되자, 인생의 새 보람으로 충만했고 법의 사다리를 밟아 나가기에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천지 만물 허공법계를 대하되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신앙과 수행으로 초인적인 적공의 정성을 쏟으며, 우주의 주인공으로서 손색없는 실력을 갖추기에 핑계 없는 공부표준은 후회가 따르지 않는 삶으로 장식하기에 유감 없는 생애를 엮어 왔다. 이 같이 불지를 향한 일념의 생활은 사업의 광장에서도 두루 정성스러웠으니 교화 교육 자선 등에 특공과 유공회원으로 또한 외국교화의 밑거름으로 삼동수양원과 중앙훈련원 등 교단의 여기 저기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복전을 마련하기에 분주했고 세계봉공회의 터전을 굳히기에 염념불망 기원을 올리고있다.
 뼈를 깎는 수행의 결실은 정식 법강항마위가 되었고, 두루 선연의 개척과 기회 놓치지 않는 복혜 쌍전의 정성은 특등으로 대호법의 성위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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