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계향화가 한없는 세월에…
묘위 본좌 9백 46위, 별좌 2백 2위
역대 선영에 합동향례
이리역 폭발사고 천막촌 위문

<사진설명: 중앙총부에서는 명절대재를 올리고 천막촌을 위문했다.>
명절대재(※1)가 중앙총부를 비롯 전국 각 교당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 사이에 거행되었다.
중앙총부는 12월 1일 대각전에서 중앙총부 임직원 및 기관 임직원 1천여 명이 모여 형산 법사의 주례로 향례를 올리고 선진의 뜻을 기리었다.
이날 향례를 올린 교단의 선진들은 대종사 여래위와 함께 묘위 총수는 1천 1백 48위로 본좌(※2) 9백 49위, 별좌(※3) 2백 2위이다.
금년 육일대재 이후 추가된 묘위는 총 47위로 본좌에 전무출신 1좌 3위, 거진출진 3좌 5위, 4좌 5위, 5자 12위이며, 별좌 22위이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전무출신
송원철 조준곡 정세월(이상 1좌위)
◇ 거진출진
김도일 전정관옥 최유준 김진여행 여원초(이상 3좌위) 김세화행 박성훈 김이명 유득신행 이부일행(이상 4좌위) 홍은복화 김인실 이원양 이처련화 금실원 김수완 박정강 양명덕 양기태 양만현 양제윤 박대덕(이상 5좌위)
◇ 별좌
송문호 서인숙· 조흥래 최숙· 정인철 이명인화· 김치일 남현수행· 임국신 권재아· 이일선 성창숙· 이양우 김성명화· 성수식 이명현· 문정은 추정연· 성재환 박공명선(이상 소희사위) 전정관옥· 김도일(이상 희사위)
한편 명절대재를 마친 중앙총부는 교화부와 공익부가 주관하여 떡 1천 봉지와 라면을 준비 이리역 폭발사고 천막촌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
해설
※1 명절대재: 본교는 대종사 이하 모든 조상을 길이 추모하여 정례로 합동향례를 올리는데, 이는 추원보본의 예를 실행하는 것으로서 육일대재와 명절대재로 1년에 두 번 향례한다.
육일대재는 6월 1일 일제히 거행되며 명절대재는 12월 1일 전후하여 거행된다.
※2 본좌: 본교를 위하여 일하다 열반한 전무출신이나 재가교도가 열반하면 그의 공부와 사업성적을 사정하여 그 위에 맞게 입묘되어 향례를 받게 되는데, 대종사 여래위, 종사위, 대봉도위, 대호법위, 전무출신 1~ 5좌위, 거진출진 1~ 5좌위의 구분이 있다.
※3 희사위: 본교에 자녀를 희사하여 일하게 한 부모로써 그 자녀가 열반하면 법위를 사정 법강항마위 이상 되면 그 위에 맞는 향례를 받게 되며 대희사위, 중희사위, 소희사위가 있으며 자녀가 법강항마위 이상으로 생존자의 열반 부모는 희사위로만 행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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