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관 교도 장학금 희사

<사진설명: 김진관 교도>
삼덕교당 김진관(본명 병두· 80세) 교도는 지난 2일 그동안 정성스럽게 모았던 금 천 삼냥 삼돈 삼분(시가 5백여 만 원)을 『원불교 성직자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희사.
부인 조성덕 주무를 비롯 가족들이 이 뜻에 모두 찬성하였던 것. 지난 9일 김근수 교정원장은 장학 공덕을 치하하는 감사패를 (박제현 교육부장 전달) 수여했다.
김진관 교도는 원기 60년 4월에 부인의 연원으로 입교, 근면성실하게 농사를 지으며 모은 금(金)을 평소에 교육 사업에 쓰고 싶은 마음을 부인에게 털어놓자, 이 같은 본교 장학 사업에 희사한 것.
춘천 청년회 이웃돕기
춘천 청년회는 강원도 내 원불교 학생반인 원심회가 주관하여 연말 불우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11월 25일 열었다. 수익금 6만여 원은 불우이웃에 보내진다.
한편 춘천교당 학생회에서는 원화의 밤을 지난 달 14일 개최, 춘천 시내 고교생 3백여 명을 초청하여 본교 소개와 연극 「관망자」를 공연 갈채를 받았다.
「촛불의 밤」제주 학생회
제주교당 학생회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제1회 「촛불」행사를 갖고 많은 학생들을 초청 원불교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법회와 「촛불의 밤」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촛불의 밤」에서는 신앙일기 발표와 음악, 그리고 성극 「처처불상 사사불공」이 공연되었다.
박은섭 교구장은 이날 1백 50여 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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