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심기운동본부와 형설장학회서

본사와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는 작은 사랑으로 큰 은혜를 나누기 위한 은혜의 결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9일 종법실과 결연을 맺은 최효중 양(북일국교 6)을 비롯해 기관 및 교당과 결연을 맺은 15명에 대한 은혜의 결연증서 전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보현 은혜심기운동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의 환경을 극복하여 가정, 사회, 국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본사와 공동 주관하는 은혜의 결연사업은 서로가 한가족되자는 운동으로 은부모 되기, 은자녀 되기, 은형제 되기 운동 등으로 이날 이리시청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과 결연을 맺은 교당 및 기관은 종법실, 교정원 부속실, 공익부, 이리보육원, 이리자선원, 만성교당, 원광제약(주), 원광중, 원광대 교당, 원불교청년회, 원광여중, 중앙수양원, 정토회, 삼정원, 원광상록원이며 이 기관과 교당에서는 학생들과 계속적인 접촉을 통해 정신ㆍ물질적 후원을 전개이다.
 본사와 은혜심기운동본부는 각 기관 및 교당과의 적극적인 연결을 추진해 오는 6월까지 35명의 소년소녀 가장과 결연을 맺을 계획이며 독거노인, 극빈가정, 임종을 앞둔 말기환자 등을 방문해 결연 및 후원금을 지급하는 사업 등을 펼친다.
 한편 형설장학회(회장 정성덕)는 이날 앞서 기관 교당과 결연을 맺은 15명의 학생들에게 형설장학금을 전달했다.
 형설장학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돕고자 원기 73년 결성된 장학단체로서 매년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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